쎄크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 속 방산 검사장비 수요 확대…상반기 200억 수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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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함께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방위산업 관련 투자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이 군수 물자 생산 확대와 품질 검증 체계 강화를 병행하는 가운데, 고에너지 비파괴검사(NDT) 장비 수요도 동반 확대되는 추세다.


전자빔 기반 검사장비 전문기업 쎄크 쎄크 close 증권정보 081180 KOSDAQ 현재가 14,520 전일대비 1,020 등락률 +7.56% 거래량 420,125 전일가 13,500 2026.04.17 15:30 기준 관련기사 쎄크, 전자빔 식품용기 살균기 국책과제 선정…샘표 참여로 상용화 검증 추진 쎄크, HBM 인라인 X-ray 검사장비 'Semi-Scan' 개발 완료…SSPA 2026서 첫 공개 쎄크, 글로벌 배터리 L사에 전고체 배터리 검사장비 납품…인터배터리서 기술 소개 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올해 상반기 방산 부문에서 2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방산 분야 매출 92억원 대비 2배 이상의 규모다.

회사 측은 "글로벌 방산 시장은 단순 무기 도입을 넘어 품질 신뢰성 확보와 생산 효율성 강화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고에너지 X-ray를 발생시키는 LINAC 기반 검사장비는 방산 제품 생산 공정에서의 내부 결함을 정밀 검사할 수 있는 주요 역할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쎄크는 이미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한 중동·유럽 인접 시장, 인도 방산 제조 인프라 확대 수요 등을 통해 글로벌 레퍼런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고에너지 LINAC 기반 방산용 검사장비는 기술 난이도와 신뢰성 요구 수준이 높아 글로벌 공급사가 소수인 분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쎄크가 해당 장비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고출력 검사장비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쎄크 관계자는 "현재 복수의 국내외 프로젝트가 기술 검증 또는 협의 단계에 있으며, 상반기 내 가시적인 수주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AI 기반 자동검사 솔루션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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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향후 방산 산업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쎄크는 핵심 부품 내재화 및 고출력 비파괴 검사 시스템 고도화를 병행하며 원가 경쟁력과 기술 신뢰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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