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충남도의원 부여군수 출마…새 부여시대 선언
"백제 역사·관광·애그리테크 결합한 문화경제도시"
관광경제 6천억·국립호국원·의료원 분원 등 5대 전략 제시
더불어민주당 김민수 충남도의원이 4일 6·3 지방선거 부여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백제 역사와 관광, 첨단 농업기술을 결합한 '문화경제도시'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부여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드는 새로운 부여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부여군청 서동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여의 무한한 잠재력을 찾아 현실로 만들어가는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작지만 강한 문화경제도시, 새로운 부여시대'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 "부여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백제 1500년 사비도읍지의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마강이 만들어낸 비옥한 농토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 "위기 뒤에 숨겨진 에너지를 보는 사람에게는 위기가 기회"라며 "이 잠재력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며 국립호국원 유치와 공주의료원 부여분원 설치를 이끌어낸 점을 언급하며 "실천적 리더십과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 충남도와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리더십,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부여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여를 '문화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 전략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백제 역사와 문화를 경제자산으로 활용해 백제 스토리를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123사비마을'을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경제 규모 6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단순 방문 중심에서 체류·소비 중심 관광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백마강 야간 크루즈, 한옥마을 스테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123사비 공예마을을 K-전통공예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여의 농업 기반을 활용한 애그리테크 허브 구축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팜과 정밀농업, 친환경 농업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유치해 농업기술 혁신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자신이 추진해 온 "국립호국원 유치와 공주의료원 부여분원 설치를 반드시 마무리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군민 건강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동묘지 정비와 봉안당·수목장 등을 갖춘 현대식 추모공원을 조성해 장례복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 의원은 "박정현 군수가 추진해 온 굿뜨래페이 전국 모델화와 충남 최초 농민수당 도입, 관광객 400만 명 달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성과를 계승하겠다"며 "희망의 씨앗을 더 큰 열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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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민수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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