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광주 건설수주 '뚝'…전남은 올랐다
광주 건설수주 작년보다 48% 감소
전남은 4248억으로 193% 올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 연속 광주의 건설 수주는 감소하고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광공업 생산은 광주는 증가하고 전남은 떨어졌다.
4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광주의 건설수주액은 2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2% 감소했다.
공공 부문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발주 감소로 62.3%, 민간 부문은 기계·장치와 부동산 등의 감소로 40.9% 수주량이 감소했다.
공사 종류별로는 건축 부문의 경우 공장·창고와 주택 등의 감소로 57.5%, 토목 부문은 철도·궤도와 도로·교량 등의 감소로 14.8% 줄어들었다.
반면 전남의 건설 수주액은 4,24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3.1% 증가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 부문이 운수·창고·통신, 석유·화학 등 증가로 358.2% 늘었고 공공 부문도 공기업, 정부 등 증가로 142.5% 증가했다.
공사 종류별로는 기타 건축 , 공장·창고 등 건축 부문이 5,265.9% 급증했고 토목 부문도 발전·통신, 조경공사 등으로 10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광주의 건설수주액(1,103억원)이 전년 동월 대비 70.8% 감소하고, 전남(1조 4,405억원)은 100.0% 증가한 데 이어 이번 달에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졌다.
이에 반해 광공업 생산은 광주는 증가하고 전남은 감소했다. 광주의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11.6% 증가했다.
자동차(24.6%), 담배(41.3%), 전자·통신(47.7%) 등은 증가했으나 금속가공(-31.9%), 고무·플라스틱(-23.3%), 기계 장비(-1.7%) 등은 감소했다.
전남의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
식료품(27.3%), 1차 금속(2.5%), 기계 장비(30.1%) 등이 늘고 전기·가스업(-11.4%), 기타운송장비(-16.0%), 금속가공(-18.0%) 등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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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소매점 판매는 광주·전남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의 경우 백화점 판매는 2.1% 늘었으나 대형마트가 20.6% 줄면서 총 8.6% 감소했다. 전남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24.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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