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실기업 신속 퇴출"

최근 5년간 코스닥 실질심사를 통한 상장폐지 결정 기업은 총 52개사로, 횡령·배임 사유가 최다로 나타났다.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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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질심사 사유 발생 기업은 172개사이며, 실질심사 사유별로는 횡령·배임 46개사(26.2%), 불성실공시 27개사(15.6%), 주된 영업정지 22개사(13.1%)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실질심사를 통한 상장폐지 결정 기업은 총 52개사로 횡령·배임 18개사(28.5%), 불성실공시 14개사(22.2%) 순이었다.

한국거래소는 부실기업의 신속하고 엄정한 퇴출을 위해 '코스닥 상장폐지 집중관리단'을 가동하고 실질심사 사유 확대, 개선기간 축소 등 퇴출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닥 기업 투자 시 기업 부실 여부와 상장폐지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는 등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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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건전성 회복을 위해 부실 한계기업의 신속한 퇴출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투자유의 사항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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