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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 재건축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4곳 동시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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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다…113곳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3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르엘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동시 개원한다. 이로써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13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잠실르엘 새빛어린이집. 송파구 제공.

잠실르엘 새빛어린이집.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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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을 여는 어린이집은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내 잠실진주어린이집(111동·정원 88명)·잠실벚꽃어린이집(114동·정원 88명)과 잠실르엘 내 잠실르엘새별어린이집(113동·정원 114명)·잠실르엘새빛어린이집(102동·정원 88명) 등 총 4곳이다.


구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재건축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속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재건축 조합 및 건설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난해 12월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자작나무 소재의 친환경 가구와 초음파 살균소독기 등 건강 친화적 기자재도 지원했다.

특히 새롭게 입주하는 대단지의 영아 보육수요를 반영해 0~2세 반수를 확대하고, 당초 4월로 예정됐던 르엘새별·새빛어린이집의 개원 시기도 한 달 앞당겼다. 약 5000세대 규모의 신규 입주 단지에 공공 보육 인프라를 조기에 공급하겠다는 구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발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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