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벨트·철도 지하화 등 5대 공약 제시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가 25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앞서는 동대문, 해내는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고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불로장생타워 10층(왕산로 117)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저출산·고령화·기후위기·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지금, 동대문은 더 이상 제자리걸음을 반복할 수 없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국토교통부·서울시·청와대를 두루 거친 정책 전문가인 그는 "구청장은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처음부터 해내야 하는 자리"라며 당선 즉시 현장으로 나가 멈춘 사업을 재개하고 지연된 계획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제기·청량리·회기 역세권 벨트 복합 거점 조성을 통한 경제 재건 ▲지상 철도 지하화 및 전역 순환버스 무상 도입을 통한 도시 연결 ▲사회적·창업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진로·진학상담센터 4개 권역 확대 등 교육 도시 실현 ▲빅데이터 기반 구민 소통과 '효드림 주치의' 제도 도입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말이 앞서는 구청장이 아니라 예산을 가져오고, 사업을 완성하고, 지도를 실제로 바꾸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보고서가 아니라 구민의 눈높이에서, 회의실이 아니라 거리와 골목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최 예비후보는 국토해양부 과장, 서울시 정무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이재명 대선후보 부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아우르는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동대문구에서 40여 년을 거주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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