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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은 태우고, 복은 부르고”… 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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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전통 민속놀이·체험행사… 3일 오후 6시 달집 점화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철마도시농업공원 일대에서 '제15회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철마면 청년회(회장 강주철)가 주관하고 기장군 철마면(면장 신주연)이 주최한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물리치며 복을 맞이하는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월 2일과 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군밤 굽기,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3일 오후 6시 이후에는 정월대보름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점화 행사가 펼쳐진다.


강주철 철마면 청년회장은 "달집이 타오르는 불빛 속에서 군민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아 한 해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 내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15회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행사 포스터.

15회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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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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