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와 공간 줄이고 적재 효율과 안정성 향상
골판지 상자 제조 전문기업 태림포장이 고객사의 제품과 물류 환경에 맞춰 포장 구조를 설계하는 '패키징 최적화 솔루션(Packaging Optimization Solution)'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태림포장의 패키징 최적화 솔루션은 단순한 패키징 공급자를 넘어 각기 다른 제품 크기와 중량, 팔레트 규격, 적재 방식, 운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 이상의 강도와 공간을 줄이고, 적재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시뮬레이션과 실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별 최적의 포장 구조를 제안한다.
특히 자체 포장 개발팀이나 패키징 전담 조직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내부 전문 인력 없이도 제품과 물류 환경에 맞는 포장 구조를 설계할 수 있어,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과 운영 효율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A 식품 제조업체는 박스 적재 패턴을 조정해 기존 6단 적재 구조를 7단 적재로 개선했고, 이를 통해 연간 물류비를 2000만원 이상 절감했다. B 종이컵 제조업체도 컨테이너 적재 효율을 고려해 박스 규격을 미세하게 조정한 결과, 40피트 컨테이너 기준 박스 적재 수량을 기존 700상자에서 770상자로 늘려 약 10%의 물류 효율 개선 효과를 거뒀다.
태림포장의 솔루션 경쟁력은 적재 최적화뿐 아니라 포장 구조 전반에 걸쳐 있다는 평가다. 필요 강도에 맞는 최적의 골판지 상자 제안,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기능성 상자 개발, 패키징 개발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설계 지원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은 업계 유일의 자체 기술연구소 및 기술연구 능력이다. 강도 및 낙하(Drop) 테스트, 항온·항습 시험 등 신뢰성 있는 실험 데이터를 확보해 포장 구조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 단축과 품질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태림포장은 기존보다 종이 사용량은 최대 20% 줄이고 강도는 20% 강화한 고강도 경량 골판지 상자와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친환경 박스인 보냉상자(TECO 박스) 등 친환경 고효율 박스를 공급·개발하고 있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포장은 비용으로만 인식되기 쉽지만, 조금만 구조를 바꿔도 물류 흐름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며 "태림포장은 단순히 박스를 공급하는 기업이 아니라 고객의 물류 구조를 함께 설계하는 패키징 솔루션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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