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인턴십 3월 11일까지 진행… 글로벌 몰입형 연수 확대
부산의 국립부경대학교가 일본 규슈대학교와 손을 잡고 해양·환경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 선점에 나섰다.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학장 이태윤)과 규슈대학교 학제 간 혁신·과학학부(학장 아라야 쿠니오)는 23일 오후 환경해양관 1층 융복합강의실에서 국제 학술교류·인턴십 행사를 개최했다.
두 대학은 학술교류를 통한 학생 연구역량 강화와 특성화된 연구 체제 확립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행사는 이날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규슈대 강익준 교수와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부경대 10개 연구실에 각각 배정돼 지도교수·재학생들과 공동연구와 인턴십 활동을 수행한다.
또 두 대학 학생들은 국립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와 실습선·탐사선 등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현장실습에 참여한다. 부산과 경주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문화교류 활동도 병행해 학문적 교류를 넘어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두 대학은 기존 학술교류 협정 체결 대학으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몰입형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윤 학장은 "환경·해양과학 분야에서 우리 대학의 강점을 적극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한일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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