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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3·1절 맞아 현충시설 17곳 점검…역사교육의 장 보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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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현충시설’ 부산일신여학교만세운동기념비·최천택 선생 기념비 현장 확인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3·1절을 맞아 지역 현충시설 1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현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와 시설물 파손 여부, 주변 환경 정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이남일 청장은 이날 3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될 부산일신여학교만세운동기념비(동래여자고등학교 내)와 독립투사 최천택 선생 기념비(중앙공원 내)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일신여학교만세운동기념비는 1919년 3·1운동 당시 학생들이 주도한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독립투사 최천택 선생 기념비는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조성됐다.


이남일 청장은 "독립운동 현충시설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역사교육의 장"이라며 "현충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이 부산일신여학교만세운동기념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이 부산일신여학교만세운동기념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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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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