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4일 네오티스 에 대해 국내 유일 드릴비트 제조사로, AI 서버 고도화가 되면서 쇼티지(공급 부족) 상황의 구조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915억원(전년 대비 33.3% 증가), 168억원(전년 대비 62.4% 증가)으로 기존 대비 각각 3.1%, 5.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드릴비트 시장의 공급 부족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드릴비트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Union Tool, Topoint 등 주요 글로벌 업체들의 연이은 가격 인상이 발표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우호적인 업황과 PCB 내 드릴비트의 낮은 원가 비중을 감안할 때, 동사 역시 가격 인상 동참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른 추가적인 외형 성장과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수요 측면에서도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네오티스의 주요 국내 MLB 및 FC-BGA 고객사들이 공격적인 생산설비 증설에 나서면서 수요 우위 환경이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 역시 이에 대응한 증설을 진행 중이며, 현재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상황인 만큼 신규 설비가 반입되는 즉시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고객사 외 국내 MLB 업체로의 신규 공급도 가시화되고 있으며, 1분기 내 퀄 완료 이후 2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서버 고도화 역시 구조적 수요 확대의 핵심 요인이다. 양 연구원은 "AI 서버 고도화로 PCB 층수가 8~24층에서 28~46층으로 증가하고, 소재 경도 상승에 따라 드릴링 비율(구멍 깊이/직경)도 8~10배에서 12~14배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드릴비트의 강성·정밀도·내마모성 요구가 강화되면서 교체 주기가 단축되고 있고 PCB 수요 증가와 동시에 단위 기판당 사용량까지 확대되는 구조로 인해 드릴비트의 공급 부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해서도 저평가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네오티스 현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15.8배에 거래 중으로 국내 유일 드릴비트 쇼티지 수혜주임에도 글로벌 동종업계(PER 평균 59.7배) 대비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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