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캠프 본부장 출신 공관위원은 논의키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변호인으로 참가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은 당직과 관련해 철저한 검증을 위해 '검증팀'을 신설해 대응하기로 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황수림 공관위원이 임명 이후 제기된 여러 부정적 반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황 위원은 2019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 변호인으로 참여했던 경력이 드러나면서 지지층 사이에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황 위원과 별개로 김보람 공관위원(서경대 교수) 역시 과거 행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라있다.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서울시당 청년본부장을 맡아 활동한 것이 알려지면서다.
공관위는 이에 대해 "진즉 탈당한 상태"라면서 "정치권에는 신념과 소신에 따라 당적을 옮겨 더 큰 역할을 해 온 사례들이 적지 않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김보람 공관위원에 대해선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의견을 듣고 최고위원들과의 논의를 거쳐 거취를 결정키로 했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검증팀을 꾸려 공관위 등 향후 인선 과정에 검증을 강화키로 했다. 박 대변인은 "앞으로 당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위원회가 있을 텐데, 구성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인물들이 위원으로 임명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것"이라면서 "인물들의 자격, 당성, 발언, 과거 행적 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선 중앙당 공관위원으로 곽규택 의원(법률자문위원장), 김영일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추가 임명됐다. 김 부위원장의 인선과 관련해선 장동혁 대표가 언급한바 처럼 청년의 목소리를 공천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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