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의 참회록… 제 탓입니다’ 제목의 글 올려

5선 중진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22일 "오늘날 국민의힘이 대안 정당이 되지 못한 채 사분오열의 모습으로 국민께 더 큰 실망을 드리고 있는 현실 앞에서 저는 너무 죄송하고 통탄스럽다"고 사과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상현의 참회록… 제 탓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늘날 국민의힘이 대안 정당이 되지 못한 채 사분오열의 모습으로 국민께 더 큰 실망을 드리고 있는 현실"이라고 적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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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래서 더 먼저 저의 잘못과 책임을 고백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당원 여러분 앞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실패에 대해선 "당시 여당의 중진으로서 국민께 죄송하고 통탄스럽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12·3 비상계엄을 끝내 막지 못했고, 결국 정권을 내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막지 못한 데 대해 처절하게 반성한다"고 말했다.


보수 분열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왜 눈앞의 적보다 서로를 향해 분열하는 자폭의 정치를 반복했느냐"며 "당이 민심을 읽지 못한 채 보신주의와 '뺄셈 정치'에 매몰돼 이익집단화된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이익 집단과 뺄셈 정치의 DNA를 완전히 깨뜨려야 한다"며 "그래서 빨리 당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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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저부터 참회한다.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 제 탓이다. 제 책임이다"라고 했다. 윤 의원은 "그래서 더 먼저 저의 잘못과 책임을 고백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당원 여러분 앞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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