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희망퇴직·무급휴직 실시…"비용 구조 개선 통해 수익성 확보"
위로금 최대 30개월 지급
2024년에도 한 차례 실시
SK온이 희망퇴직과 무급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기차 수요 정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조직 슬림화, 비용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무급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2025년 1월 이전 입사자로, 신청자에게는 근속 연수와 연령에 따라 월 급여 6개월~30개월분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넥스트 챕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계발 무급휴직 제도도 운용한다. 직무 관련 학사·석사·박사 과정에 진학할 경우 최장 2년간 학비의 50%를 지원하고, 학위 취득 후 복직하면 나머지 50%도 지급한다.
SK온은 2024년 9월에도 희망퇴직과 무급휴직을 실시한 바 있다.
SK온은 연내 배터리 사업에서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수요 창출과 원가 절감 활동을 병행해 수익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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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관계자는 "사업 성장세가 둔화함에 따라 경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기 계발을 통해 역량을 키울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선택을 원하는 구성원에게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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