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오면 가점 드려요"…초콜릿 창업 최대 5천만원 '통 큰 지원'
신규 창업 5천만원·복합매장 500만원 지원
타지역 이주민 및 교육 수료자 '가점'
전남 해남군이 해남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초콜릿 거리' 조성 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해남읍 일원에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5곳의 수제 초콜릿 매장이 문을 열고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콜릿 판매장을 새롭게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점포에 초콜릿 콘텐츠를 접목해 시너지를 내는 '복합매장화 사업 참여자'다.
지원 규모는 신규 창업자의 경우 최대 5천만 원, 복합매장화 참여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이다. 단, 신청자는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전체 사업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역시 신청자가 부담한다.
접수 기한은 오는 27일까지다. 최종 선정은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확정된다. 서류평가에서는 ▲사업 추진 의지 ▲사업 아이템의 지역성·필요성·창의성 ▲실현 가능성 ▲경쟁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며, 이어지는 면접에서는 지원 금액 산정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이번 사업이 '인구 유입'과 '로컬 인재 육성'에 방점을 두고 있는 만큼 파격적인 가점 제도도 운영된다. 관외 지역에서 해남군으로 이주한 신청자에게는 3~5점의 가점이, 상권활성화 추진단이 운영한 '초콜릿 교육' 수료자에게는 5점의 가점이 추가로 부여된다. 해당 교육은 현재 3기까지 진행됐으며, 올해 4기 교육을 앞두고 있다.
모집 요강과 신청서 양식은 해남군청 누리집 또는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이나 해남매일시장 2층에 위치한 추진단 사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추진단으로 하면 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입사 하루 만에 1억 지급, 바로 퇴사해도 안 뺏어...
군 관계자는 "해남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초콜릿을 핵심 테마로 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난해 말 5개 매장이 성공적으로 문을 열었다"며 "신규 창업이나 기존 매장의 복합화를 고려하는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