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국회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사퇴
"더 강한 혁신에 힘 보탤 것…호남발전특위에 집중"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도부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2025년 8월 6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199일간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2일 중앙위원회에서 '당원 1인 1표제' 도입과 '전략지역 당원 지위 향상을 위한 지명직 최고위원 전략지역 우선 지명' 안건이 의결된 점을 언급하며 "더 강하고 단단한 민주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지도부의 일원으로 자신을 지명해준 정청래 당대표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강조해온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기조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다만 "대표의 뜻과 당원들의 기대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해 송구하다"며 농어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과를 더 만들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서 최고위원은 2024년 12월 3일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당이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추진 중인 '내란 극복과 3대 개혁, 당원주권정당 도약' 과제 역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통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에 대한 기대도 덧붙였다.
재임 기간 동안 최고위원회에서 총 50차례 발언해 정책 개선을 촉구했으며, 이 중 10건은 반영됐고 19건은 현재 진행 중, 21건은 과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완의 과제 역시 책임 있게 정부에 계속 제안하고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앞으로 호남발전특별위원장으로서 역할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전성시대를 향한 여정에 충실히 임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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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당 지도부와 당직자, 언론인, 국민과 당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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