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자의 74%가 생활비를 위해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2월11일 마감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신청자 2195명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74%인 1627명이 '생활비'를 위해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기존 채무 상환이 11%로 245명을 차지했다.

대출금의 예상 상환기간은 '1년 이상 5년 이내'가 62%(1355명)로 가장 많았다.


연령은 40대가 34%(742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 27%(604명), 50대 21%(468명) 순이었다.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차상위계층 등 법정 취약계층 비율은 14.5%(319명)로 집계됐다.

가구원 수는 3인 가구가 25%(53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1인 가구와 4인 가구였다. 거주 지역은 수원시 8.6%(189명), 고양시 7.4%(167명), 화성시 7.1%(155명) 순이었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신청자 현황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신청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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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19세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한도의 소액 대출이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을 2.0으로 개선하면서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해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대출 실행 전 상담을 의무화하고, 금융·고용·복지 연계를 통한 사전·사후 통합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지난 11일 상반기 첫 신청자 모집 결과 접수 시작 30분 만에 조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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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선(先) 상담'을 의무적으로 거친 후 재무진단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후 수행기관 대출심사를 통해 최종 적격 여부가 결정되면 대출 약정이 진행되며, 대출금은 심사 결과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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