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흥군청서 업무협약 체결
득량도·시산도 첫 조사 대상
유·무형 및 자연유산 총망라

소멸 위기 섬 유산 살린다…해양유산연구소·고흥군 공동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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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전남 고흥군은 20일 고흥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는다.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섬 지역 해양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한다.


첫 조사 대상은 득량도와 시산도 일원이다. 고고·역사·민속·고건축 등 유형유산과 생업·생활사 등 무형유산, 지질 등 자연유산을 아우르는 종합 조사를 추진한다. 연구소는 조사 기획과 학술 연구를 총괄하고, 고흥군은 현지 행정 지원과 주민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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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성과는 보존·관리 및 지역 활성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보고서 발간과 영상 기록물 제작은 물론 학술행사,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공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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