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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르신 방문건강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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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권역 건강장수센터 거점
보건·건강 지원체계 선제 정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올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어르신 보건·건강 분야 통합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

동대문구 방문건강서비스 모습.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 방문건강서비스 모습.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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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질병·장애 등으로 일상 유지가 어려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연계해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구의 '건강통합돌봄' 거점은 2곳의 건강장수센터다. 1권역(동대문구보건소)과 2권역(동대문구민건강증진센터)을 권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중심으로 의사·간호사·영양사·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을 찾아 혈압·혈당 측정, 영양·근력 평가, 복약 상태 점검 등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개인별 케어 플랜을 수립한 뒤 3개월간 총 8회 방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이 방문건강서비스는 어르신 207명에게 2453건의 건강관리로 이어졌다. 올해부터는 건강장수센터를 통합지원 소통 창구로 삼아 건강관리와 생활 지원·재택의료·복지 자원 연계를 더 촘촘히 연결할 방침이다.


특히 병원 퇴원 후 돌봄 공백이 생기기 쉬운 어르신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두고 필요 서비스를 신속히 연결·조정한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은 퇴원하는 의료기관도 본인·가족 동의가 있으면 통합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방문서비스와 함께 '동대문구 장수대학' 등 건강 웰니스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돌봄은 '한 번 연결'로 끝나지 않고 건강 회복과 일상 유지를 끝까지 이어주는 시스템이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건강통합돌봄을 흔들림 없이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건강서비스 신청은 동대문구보건소 의약과 건강장수팀(02-2127-5242, 4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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