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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114 활용해 국가건강검진 예약 대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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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와 협약…전국 지자체 최초 114 인프라 활용

인천 연수구는 케이티아이에스(KTis)와 손을 잡고 114 번호안내 서비스를 활용한 '국가건강검진 예약 대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해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과 만성질환 등 질병을 조기 발견해 구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연수구 지역 국가검진 대상자는 약 9만3500명으로, 특히 스마트폰 예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검진 문턱을 낮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자가 032-114로 전화해 "건강검진 예약"이라고 말하면 전문 상담원이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 희망하는 지역과 병원, 날짜를 선택해 국가건강검진을 대신 예약해 준다.


인천 연수구-케이티아이에스(KTis), 국가건강검진 활성화 업무 협약식. 인천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케이티아이에스(KTis), 국가건강검진 활성화 업무 협약식. 인천 연수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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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구는 지난 12일 연수구보건소에서 KTi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검진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 예약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114 전화 한 통으로 예약부터 확정 알림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달부터 시니어 인력 6명을 활용해 전화로 개별 안내를 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또 예약 실적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연말에는 검진 예약과 수검률 변화 추이를 분석해 사업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예약의 번거로움 때문에 검진을 미뤄왔던 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보건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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