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111 병용요법 글로벌 2상 돌입…전이성 위암 1차 치료 평가
에이비엘바이오·노바브릿지 공동개발
클라우딘18.2·4-1BB 동시 표적
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close 증권정보 298380 KOSDAQ 현재가 156,8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88% 거래량 457,782 전일가 159,8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기관 '사자' 코스피, 2%대 상승 마감 양시장 '사이드카' 역대급 반등…코스피 5478 마감 외국인·기관 양매수…코스피 5400 돌파 는 미국 파트너사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ABL111(Givastomig)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임상 2상은 ABL111과 프로그램된 세포사멸 단백질-1(PD-1) 억제제 니볼루맙 및 화학치료제(mFOLFOX6) 병용요법의 전이성 위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양사는 클라우딘18.2와 PD-L1 양성 환자 약 180명을 평가할 예정이다.
ABL111은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된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클라우딘18.2는 위 점막 상피 세포에서 발현되는 단백질로, 암 발생 시 세포 표면에 과발현되며 항암 표적으로 활용된다. 4-1BB는 T세포 등 면역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수용체로, 활성화되면 항암 면역반응을 증폭시킨다.
앞서 임상 1b상에서 확인된 ABL111 병용요법 8㎎/㎏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77%, 12㎎/㎏의 ORR은 73%(19/26)로 나타났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환자의 PD-L1 및 클라우딘18.2 발현 수준과 관계없이 일관된 반응이 관찰됐다"며 "안전성 프로파일 역시 현재 1차 치료 표준요법과 유사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111이 임상 1b상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베스트 인 클래스)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이번 임상 2상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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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데니스 노바브릿지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이번 연구는 PD-L1 양성 환자부터 클라우딘18.2 양성 환자까지 더 넓은 환자군에서 데이터를 검증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2027년 임상 2상 탑 라인 발표를 기대하고 있고 임상1b상 데이터는 올해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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