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제안 과제 해결할 스타트업 모집
131개 스타트업 협업 수요과제 중 30개 선별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전략과제 해결형)'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개방형 혁신 수요과제 접수·평가 절차를 거쳐 카카오모빌리티, LIG넥스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의 30개 과제가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과제를 함께 수행할 30개 내외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한도가 2000만원 늘어난 최대 1억4000만원의 지원금과 협업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교육 등이 수요에 맞춰 지원된다. 또 개방형 혁신 수요기업에서 과제 수행을 위한 실증 인프라, 데이터, 전문인력이 제공될 수 있다. 아울러 우수 협업 스타트업에는 후속 연구개발(R&D) 및 개발기술 사업화 자금도 연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 '전략과제 해결형' 외에도 '민간 선별·추천형'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 30개를 선정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오픈이노베이션 역량·실적이 우수한 대기업들이 새롭게 참여했다. 기업 자체적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된 스타트업을 프로그램 운영기업에서 추천 시 중기부에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중개 플랫폼을 통해 협업 파트너를 탐색해 매칭된 경우 지원하는 '상호 자율탐색형'도 2월 기업 간 밋업부터 시작해 3월 이후 모집 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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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대기업이 외부의 혁신 기술을 조기에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은 데이터·인프라 등을 보완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수 있다"며 "중기부에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대·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혁신을 도모하는 '모두의 협력' 플랫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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