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야 하는데"…풍랑특보에 전남 뱃길 막혔다
서해남부 먼바다 풍랑주의보
목포·완도 6개 항로 통제
설 연휴인 16일 전남 해상에 내려진 기상특보로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따라 바닷길이 막히면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목포 5개 항로 9척, 완도 1개 항로 1척 등 주로 먼바다를 운항하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전국적으로는 17개 항로 24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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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서해와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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