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지역 주민 건강정보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가동
동신대학교는 전남 지역 주민들의 건강정보 문해력(Health Literacy) 향상을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신대학교 RISE사업단 전남동반성장협업센터는 최근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문해력 증진 모델을 구축하고 화순, 함평, 강진 등 전남 3개 지역을 방문, 맞춤형 건강정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동신대는 앞서 지난달 전남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와 협력해 '화순군 지체장애인 및 관련 기관 임직원 대상 건강정보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함평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건강정보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강진군청 통합돌봄지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문해력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정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한편, 필수 의료 부담 경감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보건 재정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동신대 보건행정학과 천민우 교수가 직접 기획·운영한 '지역민 건강정보 이해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정보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이주민·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은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대상자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효율을 높였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천기선 회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은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어 건강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이번 교육이 더욱 의미 있었다"면서 "동신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약자들이 건강문해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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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RISE사업단 강대흥 단장은 "건강문해력은 단순한 정보 이해를 넘어 지역민의 삶의 질과 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유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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