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셋째날인 16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인 27일 서울 마포구 공덕역 부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두툼한 패딩을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0.27 조용준 기자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전일보다 3∼8도(일부 수도권과 강원도 10도 안팎)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예정이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늦은 새벽부터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오전부터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 오후부터 부산과 울산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산지에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 동해안에 1∼5㎝의 눈이 쌓이겠다. 경북 북동 산지에는 1∼3㎝,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1㎝ 미만의 눈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5∼15㎜,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 5㎜ 안팎, 경북 남부 동해안 5㎜ 미만, 울릉도와 독도 1㎜ 안팎이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청정한 북서기류의 영향으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경북·제주권은 새벽까지, 부산·대구·울산·경남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0∼3.5m로 예상된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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