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 대표, 화상회의 주최
G7 회원국과 한국·호주·인도·멕시코 참가
"핵심광물 공급망 회복력 높이는 동력 구축"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한국과 일본 등 주요국 통상 장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도통신과 일본 외무성 등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핵심광물 통상 장관 화상회의에서 주요 7개국(G7) 회원국을 비롯해 한국, 호주, 인도, 멕시코가 참여했다. 일본 측에서는 대미 투자 안건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이 대면으로 참석했다. 앞서 산업통상부는 이 회의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다고 알린 바 있다.

지난달 13일 만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왼쪽)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아시아경제DB

지난달 13일 만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왼쪽)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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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R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리어 대표가 G7 플러스 국가 장관들과의 화상회의를 주최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광물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동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방위·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우호국 중심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중요 광물 수출 통제 강화 등 경제적 압박에 대응해 사실상 '핵심광물 무역 블록' 형성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실제로 미국은 지난 4일에도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개최했다. 당시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호주·인도·일본 등 54개국 대표단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관계자들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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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 1년간 우리 경제가 핵심광물에 얼마나 크게 의존하고 있는지를 많은 이들이 절감했다"며 핵심 광물 무역 블록 결성을 공식화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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