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밀린 쓰레기 일제 수거·처리
설 연휴 청소상황실 운영 등 민원 대응
자치구·동별 배출일 및 품목 확인해야
설 연휴기간 쏟아진 쓰레기 처리를 위해 서울시가 자치구와 인력·장비를 총 동원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시와 각 자치구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한다. 특히 자치구 여건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설 마무리 청소도 병행 실시한다.
서울시는 이번 연휴기간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과 환경공무관 등을 투입해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 731명을 투입해 청소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청소 순찰기동반은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주요 도심지역과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했다. 환경공무관 연인원 1만5137명은 거리 청소와 함께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쓰레기 관련 시민 불편을 낮췄다.
연휴가 끝나기 전까지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가 다르다. 동별로 생활 쓰레기 배출일이 다른 자치구가 있으므로 자치구 누리집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는 연휴가 끝난 이후부터 시민 1명당 연간 '종량제봉부 1개 분량' 감축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027년까지 1개 자치구 발생량(약 120t/일)에 맞먹는 생활폐기물을 감량한다는 목표다.
상반기에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비닐·플라스틱 종량제봉투 혼입 금지 ▲종이류 분리배출 ▲다회용기 우선 사용 ▲장바구니·텀블러 지참 등 실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항목으로 분리배출 유도에 나선다. 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시작으로 25개 자치구 구청장, 주민까지 '10만 명 서약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 속 폐기물 배출량을 스스로 진단·점검하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일의 도전'에 참여할 시민 354명을 공개 모집한다. '354명'은 서울시민 1인당 1일 배출량(354g)을 뜻한다. 참여자는 시가 제공한 휴대용 저울을 활용해 100일간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자가 진단하고 '감량 실천 체크표'를 매일 작성한다. 우수 참여자로 선정되면 시민 표창과 에코마일리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2월 중 모집 예정으로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오는 6월 '환경상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시상한다.
또 서울 시내 25개 아파트 단지를 공개 모집해 단지별 재활용 가능자원 배출량을 측정, 종량제 배출 감량을 유도하는 '우리아파트 폐기물 다이어트 365일'도 진행된다. 우수 단지에는 1000만원 상당 서울 에코마일리지, 분리배출 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택가·전통시장·외국인 밀집지역 등 현장을 찾아 맞춤형 분리배출을 교육하고 분리배출 취약 현장에서는 종량제봉투를 열어 혼입 실태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빌라·아파트 등 주거지구는 배달 다회용기 이용을 유도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다국어 분리배출 가이드 배포,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상인회와 협업해 폐비닐 분리배출 등 현장 맞춤형으로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감축 프로젝트를 통해 2년간 약 4만4000t의 폐기물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광역 자원회수시설 건립 및 현대화를 통해서도 2033년까지 공공 처리량(2700t/일)도 달성하게 될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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