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상담 수요가 늘어나는 데 대비해 광주 소방 당국이 119 구급 상황관리 대응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1일까지 설 연휴 특별 대응 기간을 운영하며 의료상담 접수대와 상담 인력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119 구급차.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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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 연휴 기간 광주지역 119 신고 건수는 총 2,563건으로, 하루 평균 428건에 달했다. 특히 병원·약국 진료 문의 등 응급의료 상담은 1,112건(일평균 185건)으로 평상시(일평균 131건)보다 약 4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본부는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늘리고, 상담 인력도 하루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한다. 응급환자 초기 상담과 의료기관 안내가 지연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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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 기간 응급상황 발생 시나 병원·약국 정보가 필요할 경우 119를 이용해 달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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