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작 디아블로2가 25년 만에 신규 직업 '악마술사' 출시에 유저들은 환호했다. 유저들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블리즈컨'에서 공개될 새로운 내용에 기대감을 높였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현지시간) '디아블로' 시리즈 30주년을 기념 스포트라이트 방송을 통해 신규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악마술사의 군림'를 공개하면서 8번째 직업 악마술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캡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현지시간) '디아블로' 시리즈 30주년을 기념 스포트라이트 방송을 통해 신규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악마술사의 군림'를 공개하면서 8번째 직업 악마술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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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현지시간) '디아블로' 시리즈 30주년을 기념 스포트라이트 방송을 통해 신규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악마술사의 군림'를 공개하면서 8번째 직업 악마술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디아블로2에 새로운 직업이 추가되는 건 2001년 확장팩 '파괴의 군주'의 드루이드, 어쌔신 이후 25년 만이다. 악마술사는 오는 4월28일 출시되는 디아블로4의 두 번째 확장팩 '증오의 군주'에도 추가된다.

악마술사는 저주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벌인다. 플레이 영상을 보면 악마술사는 무기를 염동력으로 띄워놓고 몬스터들을 잡는다. 양손무기와 함께 책 또는 방패를 들 수도 있다. 악마술사라는 이름에 맞게 악마를 부리는 스킬 '악마 속박'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 크다. 악마술사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싸우던 대상과 같은 편이 돼 전투하기 때문이다. 인장을 배치하거나 폭발을 일으키는 '혼돈 계열' 스킬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도 높다.


유저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도 이어졌다. '고급 보관함 탭'이 도입돼 게임하면서 모이는 보석, 룬을 한데 모을 수 있다. 이전부터 디아블로2의 아이템은 겹쳐서 보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컸다. 이번에는 고급 보관함 탭을 통해 보석, 룬 등 아이템을 겹쳐서 보관하도록 수정했다. 아울러 기존에는 블리자드의 배틀넷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디아블로2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도 지난 12일부터 가능하게 됐다.

출시된지 20년 넘은 게임에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자 유저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스팀에서 한 유저는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몇 시간 동안 디아블로2 플레이하던 걸 봤고 나 역시 함께 플레이하면서 자랐다"며 "출시된지 수십년이 지난 게임에서 확장팩이 나오니 놀랍다. 블리자드가 여전히 이 게임에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저는 디아블로2의 스팀 추가를 반기면서 "이제 디아블로2를 하는데 플레이타임이 보이고 도전 과제도 생겼다"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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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깁슨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가 11일(현지시간) '디아블로' 시리즈 30주년을 기념 스포트라이트 방송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브렌트 깁슨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가 11일(현지시간) '디아블로' 시리즈 30주년을 기념 스포트라이트 방송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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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의 눈길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블리즈컨으로 향했다. 이번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3년 만에 재개하는 오프라인 행사이기도 하다. 브렌트 깁슨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는 스포트라이트 방송에서 "오늘 발표가 블리즈컨으로 향하는 거대한 여정의 시작이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방송 막바지에 깁슨 디렉터는 "블리즈컨을 발표하면 완전 난리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유저들은 디아블로2에 액트6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는 것 아니냐는 여러 예상들을 내놓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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