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SH 매입임대 주택매입 외압의혹 분석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의 매입 기준 및 선정 과정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시의원 재직 시절 서울도시주택공사(SH)에 주택 매입 물량을 늘리라고 압박하고 가족회사 주택을 매각해 85억원을 벌어들였다는 의혹이 제기한 바 있다.
경실련은 김 전 시의원 가족회사가 SH에 매각한 천호동 오피스텔 2동의 SH 매입가가 각각 147억원, 133억원이라며 토지 매입가와 건축비, 건설 총비용 등을 제한 가족회사의 개발 이익을 85억원으로 추산했다.
김경 전 시의원 외에도 다수의 11대 시의원이 SH 매입임대주택 매입가격 상향 및 주택매입 촉구 발언을 한 사실이 있고 시는 부정부패와 고가매입, 부동산시장 과열 논란인 매입임대주택 정책을 즉각 재검토하라는 취지의 내용도 발표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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