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산불 진화 애쓴 공무원에 '손목시계·간식' 전달
이 대통령 "지나친 것과 부족한 것보다 100배 낫다"
헬기 신속 투입 지시에 누적 투입 헬기 전년 대비 2.5배↑
설 연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겨울철 산불 진화를 위해 노력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관리소 등 관계자들에게 손목시계를 비롯한 기념품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100배 낫다"며 산불에 대한 압도적인 초기 대응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산림청 등 관계 기관들은 산불 발생 30분 내 초동 대응을 목표로 산불 초기 단계부터 헬기를 신속히 투입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겨울 산불은 251헥타르 범위에 걸쳐 총 95건이 발생했다. 전년 69건 대비 1.3배 증가한 수치다. 증가한 산불 진화를 위해 누적 투입된 헬기는 총 384대로 전년 동기 151대 대비 2.5배 늘었다.
김 대변인은 "관계 기관들의 적극적 초기 대응을 통해 헥타르당 주불 진화에 걸린 평균 소요 시간은 전년 59분 대비 50% 이상 단축된 19분이었다"며 "무엇보다 선제적 사전 대피 명령을 통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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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산림청과 관계 기관은 산불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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