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총, 출연연 공통행정 전문화 지지 표명
"연구자 체감이 성패 좌우"

출연연 행정 개편 추진에 연구자 단체 지지‥'현장 체감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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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연총)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추진 중인 출연연 공통행정 전문화에 대해 공식 지지 입장을 밝혔다.


연총은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연구원의 행정 부담 경감을 통한 연구 경쟁력 제고라는 정책적 취지에 공감하며 명확한 지지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연총은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35조원 규모에 이르는 상황에서 연구 성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연구 제도뿐 아니라 행정·지원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며, 공통행정 전문화는 이러한 변화 요구에 대응하는 제도적 시도로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도의 성공 여부는 연구 현장에서의 체감 효과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자의 자율성과 연구 몰입 환경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구현될 때 정책적 정당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연총은 제도 설계와 이행 과정에서 ▲단순 통합이 아닌 연구자 중심 행정 고도화 ▲효율화 성과의 연구 현장 환류 ▲기관 간 행정역량 격차 해소와 우수 노하우 확산 ▲연구자 참여의 제도화 ▲단계적 이행을 통한 현장 체감 확보 등 5대 핵심 방향도 제시했다.


연총은 "공통행정 전문화가 출연연이 세계 정상급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와 NST가 연구 현장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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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기획본부 산하에 '연구행정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전환 직무 이행 단계에 맞춰 2026년 7월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통행정 기획·실행 기능을 추진단 형태로 두고, 전환 직무 이행 단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식 조직으로 확대하는 구상이다.


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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