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가 2026 밀리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 2차 주행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정승기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2차 주행 합계 1분53초22를 기록,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8위에 올랐다.

정승기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AP연합뉴스]

정승기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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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기는 1차 주행에서 4.64초로 스타트를 끊은 뒤 56초57의 기록으로 전체 9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를 기록한 맷 웨스턴보다 0.36초 느렸다.

2차에서는 스타트 기록(4초61)을 0.03초 앞당겼지만 1차 때보다 느린 56초65로 경기를 마쳤다. 선두와 격차는 0.77초 차였다. 2차 주행 순위는 전체 10위였고, 1차와 2차 합계 순위는 8위를 기록했다.


1위는 영국 맷 웨스턴이 기록했다. 웨스턴은 1, 2차 주행을 모두 1위로 통과했다. 그는 1, 2차 합계 정승기보다 1초13 앞선 1분52초02를 기록했다.

2018 평창 대회(6위)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김지수는 1·2차 주행 합계 1분54초15로 15위에 올랐다. 김지수는 1차 주행에서 57초15, 2차 주행에서 57초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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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은 4차 주행까지 마친 뒤 합계 기록으로 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3, 4차 주행은 오는 14일 예정돼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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