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초3에 연 50만원…'강원형 늘봄학교' 운영
강원도교육청-강원도, 육아·여성일자리 정책간담회 개최
도내 학교·교육지원청 등 548곳…14일~18일 무료 개방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육아 중인 부모와 경력단절여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하는 '육아지원·여성일자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청의 늘봄학교 운영과 지역 돌봄·여성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학부모와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강원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초등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한편,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50만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돌봄·사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참여를 확대하는 등, 강원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으로 돌봄 공백 최소화와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청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 돌봄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돌봄 인프라의 상호 보완적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돌봄시설 대기 문제 △방학 중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 과정의 어려움 등을 제시했으며, 교육과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정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늘봄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교 돌봄이 지역 돌봄·일자리 정책과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여성의 경력 회복을 지원하는 지역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과 지역 돌봄·여성일자리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전통시장 방문 사회복지시설 8곳에 위문품 전달· 청렴캠페인 진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12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이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원들은 춘천풍물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제수 물품 등을 사며 지역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강원재활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동산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형희 총무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공간이며, 복지시설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안전망"이라며 "이번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내 학교·교육지원청 등 548곳, 14일~18일 무료 개방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도내 학교, 교육지원청 등 548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및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주차 관리 인력이 별도로 배치되지 않으므로, 교육기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긴급 상황 발생 시 연락이 가능하도록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남기고 주차시간 준수,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시설물 훼손 방지 등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남학 행정과장은 "설 연휴 기간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이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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