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다음달 23일 주총서 류재철 사장 사내이사 선임
집중투표제 도입 등 안건도 상정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08,3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46% 거래량 439,721 전일가 108,8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LG전자, 1분기 인도서 에어컨 판매 '100만대' 돌파…'글로벌 사우스' 주도권 강화 [특징주]LG전자, 증권가 "로봇사업 긍정 전망"…6%↑ 10대그룹 1분기 영업익 2.6배↑…반도체 가진 삼성·SK 덕분 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류재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류재철 경영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23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총의 핵심 안건은 류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과 소액주주 권리 보호를 위한 집중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관 변경 승인 등이다.
류 사장은 지난해 말 임원인사에서 LG전자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한 이후 이번 주총을 통해 이사회 멤버로 공식 합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서승우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에 대한 재선임 안건도 함께 상정된다.
집중투표제 적용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도 상정된다. 집중투표제는 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할 때 주당 의결권을 선출 이사 수만큼 부여하고, 한 후보에 집중해서 투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부칙에 의해 오는 9월 10일 이후 소집되는 주주총회부터 이사 선임에 집중투표제가 적용된다.
LG전자는 올해도 소통·알림·나눔을 앞세운 '열린 주주총회' 콘셉트를 유지한다. 주주뿐만 아니라 시장 관계자와 언론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의장을 개방하고, 최고경영진이 직접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2024년 시작된 이 방식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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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전자는 2021년부터 도입한 전자투표제를 올해도 시행하며 주주 의결권을 지원한다. 의결권 행사를 원하는 주주는 다음 달 13일부터 22일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소각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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