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국립공원 안전관리 강화…인력 4800여명 집중 배치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설 연휴를 맞아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공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설 연휴 탐방객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국립공원 주요 지역 1544곳에 인력 4833명을 집중 배치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집중 관리 대상은 상습결빙 위험구간 51곳,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구 914곳, 겨울철 산불취약지역 413곳, 기타 지역 166곳 등이다. 기타 지역에는 탐방지원센터와 고지대 주요 정상부, 중저지대 주요 구간 등이 포함된다. 공단은 이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는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고지대 주요 정상부 등 탐방객이 집중되는 90곳에는 안전 인력을 상시 배치한다. 탐방객을 대상으로 한 안전수칙 준수 홍보도 병행한다.
탐방로 주요 입구의 탐방지원센터 등에 인력을 배치해 아이젠 등 겨울철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정규 탐방로 이용과 우측 통행 등 안전 산행 요령을 안내한다. 탐방객이 몰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밀집 구간 분산을 유도하고, 샛길 출입과 음주 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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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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