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전 새누리당 대표
6·3 지방선거 공천 총괄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후보 공천 심사를 총괄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이정현 전 의원을 임명했다. 호남 출신 인사가 보수 정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이정현 전 국회의원.

이정현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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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신임 위원장은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낸 3선 의원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가까운 '친박(친박근혜)' 인사로 분류된다. 1958년 전남 곡성 출신으로 순천 주암중과 광주 살레시오고를 거쳐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국회에는 18대 비례대표로 입문했다. 이후 보수 정당의 불모지로 꼽히는 전남 순천에서 19대와 20대 국회의원에 연이어 당선돼 3선을 지냈다. 박 전 대통령과는 2004년 17대 총선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비서실 정무팀장과 청와대 정무수석·홍보수석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되며 사상 첫 호남 출신 보수 정당 대표가 됐다. 같은 해 '최순실 게이트' 이후 당내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12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최근 정치 행보로는 22대 총선에서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에게 패했다. 21대 대선에서는 "개헌 대통령"을 내세워 출마를 선언했다가 5일 만에 불출마로 입장을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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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국민의힘 광주·전남미래산업전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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