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혁신공천 됐으면…청년 중심돼야"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책임질 공천관리위원장에 이정현 전 새누리당(現 국민의힘) 대표를 내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전 대표는 지역주의의 벽을 용기 있게 허문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험지인 호남에서 두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돼 통합과 도전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아시아경제 본사에서 AK라디오에 출연, 소종섭 스페셜리스트와 인터뷰하고 있다. 허영한 기자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아시아경제 본사에서 AK라디오에 출연, 소종섭 스페셜리스트와 인터뷰하고 있다. 허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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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 전 대표는 지난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전략을 앞장서 이끌었고, 특정 계파에 얽매이지 않았던 정치적 궤적, 중앙과 지방에서의 정책 경험이 우리 당이 지향하는 공천의 지향점과 합치한다"면서 "조속히 공관위 구성 마무리하고 선거 준비에 나서도록 오늘 최고위에서 의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 전 대표는 민주정의당 공채 당직자로 근무하다 2004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비례대표로 등원에 성공했고, 2014년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現 더불어민주당)의 아성인 순천시·곡성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돼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이 전 대표는 20대 총선에서도 전남 순천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는 등 지역주의 극복의 아이콘이 됐다. 실제 이 전 대표 이후 지금까지 국민의힘은 호남에서 지역구 의원을 배출해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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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천은 후보를 정하는 일이 아니라 정당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로, 이런 때일수록 공천은 혁신이었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최대한 정치의 중심으로 들어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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