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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난해 매출 8조·영업익 7000억대…창사 이래 최대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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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8조991억·영업익 7320억…전년比 각각 3%·48% ↑
"AI·카톡 성장에 초점…언어모델 고도화 집중"

카카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록을 새로 썼다. 비주력 계열사의 정리 등 사업구조 개편에 나서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더해 광고 사업을 포함한 톡비즈 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카카오 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73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 증가한 8조9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역대 최대다.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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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차바이오그룹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지배력 상실 전까지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 발생한 영업성과는 중단영업으로 분류됐다.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중단영업으로 분류하지 않았을 때를 기준으로 비교한다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와 59.1% 증가했다.


실적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2034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 증가한 2조1332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이며, 영업이익 역시 두 개 분기 연속으로 2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사업 영역별로 보면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1조22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서도 톡비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271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광고 매출액은 3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9%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디스플레이 광고도 전년 동기 대비 18%의 매출 증가율을 거뒀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4분기 매출액은 2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커머스 4분기 통합 거래액은 분기 최초로 3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특히, 선물하기 거래액은 추석 효과 반영과 연말 프로모션 확대로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커머스 연간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0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239억원이다. 모빌리티는 안정적인 택시 사업에 주차와 퀵 서비스의 외형 성장이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페이는 결제,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콘텐츠 부문의 4분기 매출액은 9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뮤직과 미디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30% 증가한 5251억원과 958억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1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카카오 2025 4  . 카카오 제공

카카오 2025 4 .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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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929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한 2034억원, 영업이익률은 10%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올해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 1분기 중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정식 출시하는 한편, 서비스 구현에 필수적인 언어모델의 자체 개발과 고도화 작업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그룹 역량을 핵심에 집중해온 구조 개선의 성과가 재무 지표로 명확히 나타났다"면서 "실적 개선을 통해 성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카카오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를 실질적인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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