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부재 속 3년 연속 적자…"'붉은사막' 출시 총력"(종합)
영업손실 148억원, 적자폭 확대
기대작 '붉은사막' 내달 글로벌 출시
펄어비스가 지난해 신작 부재 속 개발 비용 증가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다음 달 출시되는 '붉은사막'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펄어비스 close 증권정보 263750 KOSDAQ 현재가 63,2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4.53% 거래량 1,411,302 전일가 66,2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기관 '사자' 코스피, 2%대 상승 마감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세…SK하이닉스·삼성전자 강세 코스닥 주도주 변화…변동성 장세 속 제약·바이오 부각 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8억원으로 전년(123억원) 대비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3656억원으로 6.8%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7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4분기 기준으로도 영업손실 84억원에 적자 전환했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955억, 144억원이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16%, 아시아 18%, 북미·유럽 등 지역 66%로 나타났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검은사막'에 신규 지역과 클래스를 업데이트하고,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을 출시했다. 해외 자회사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인도 확장팩 '카탈리스트'를 출시했다.
올해는 다음 달 20일 기대작 '붉은사막'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붉은사막'은 스팀 등 주요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200만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기대작으로 꼽힌다. 게임의 스토리와 지역, 탐험, 액션, 퀘스트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리뷰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면서 게이머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허진영 대표는 "현재 붉은사막은 출시를 앞두고 최종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며 "이달 말 글로벌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프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단계적 리뷰 코드 배포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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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차기작 '도깨비'의 개발 현황도 설명했다. 허 대표는 "작년 중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고자 했으나 붉은사막 마케팅에 집중함에 따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붉은사막의 경험을 고려해보면, 게임 완성 후에도 최소 1년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다. 도깨비도 붉은사막 출시 후 2년여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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