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암참, 한미 통상환경 안정화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여한구 본부장-제임스 김 암참 회장 회동
한미 통상 현안 논의 위해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부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12일 한미 통상 환경 안정화를 위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암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한미 통상 갈등이 관세 문제를 넘어 비관세 장벽으로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민관이 주요 통상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여 본부장은 "지난해 미국의 대(對)한국 투자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미국계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양국 간 관세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주요 진전 상황을 미국 정부와 기업에 적극 공유해 한미 통상 환경의 안정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암참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 통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는 최근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정부의 정책 방향과 한미 간 투자 협력, 외국인 직접 투자 환경 개선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앞으로도 관련 정책 도입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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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본부장은 전날 한국을 찾은 릭 스와이처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만나 한미 정상 간 공동설명자료(JFS)에 담긴 비관세 분야 합의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의논했다. 특히 최근 미국 측이 직간접적으로 우려를 제기해 온 디지털 규제 강화 움직임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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