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43% 상향
당정, 유통산업법 개정 추진

대신증권은 12일 대형마트 규제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90,2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1% 거래량 105,299 전일가 90,1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개정 상법 후폭풍…이마트, 신세계푸드 편입 '제동' 노브랜드, 태국 첫 진출…방콕에 1호점 열고 K-유통 확장 가성비 한끼 대명사였는데 6000원도 '훌쩍'…마트·편의점 '반값' 공략 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4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업무 시간 이외의 새벽 배송 허용에 따른 규제 해소와 이른바 '탈팡(쿠팡)' 움직임으로 트래픽 일부 유입 움직임이 감지된다"며 "이마트를 둘러싼 영업환경이 과거보다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클릭 e종목]"이마트, 대형마트 규제 해소 기대…목표가 15만원으로↑"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어 "대형마트 규제가 일부 해제되는 점은 당장 이마트 실적에 눈에 띄는 개선 효과보다 그동안 규제 일색이던 상황이 반대로 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할인점 비즈니스의 구조적 수요 감소가 지속되는 등 이마트가 처한 환경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규제가 허용으로 바뀌는 사회적 환경에 대한 기대감은 기업가치에 계속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앞서 당정은 최근 고위당정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현재 유통법상 영업 규제는 오프라인 비중이 높던 시기에 도입돼 오프라인 유통 기업에만 적용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규제 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순매출액은 7조3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올랐고, 영업손실은 9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평가다. 유 연구원은 "별도 기준으로 무난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품공급 영향이 늘어나는 구조에서 GPM 하락이 지속됐고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이 250억원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할인점 영업이익이 119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전사 실적 부진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AD

연결 자회사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6억원 감소한 14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유 연구원은 "프라퍼티와 조선호텔은 실적이 개선됐지만, SCK컴퍼니(스타벅스)가 고환율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고 신세계건설은 회수 가능성 낮은 채권에 대한 충당금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며 "건설 자회사 충당금 요인을 제거할 시 영업이익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