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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대표단 방한 대비…'핵잠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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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부 각각 핵잠 관련 팀 산하 설치…시너지 구상
美대표단, 이달 말 방한

외교부 청사. 연합뉴스

외교부 청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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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간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JFS) 안보 분야 협상을 진행할 미국 대표단 방한을 앞두고 외교부 내 핵추진잠수함(핵잠) 전담 조직이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북미국 산하에 핵추진잠수함협상팀(핵잠팀)을 신설했다. 해당 팀은 서기관급 팀장과 팀원 2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는 지난해 11월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큰 틀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대해 합의한바, 후속 조치 협의를 위해 핵잠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핵잠팀은 국방부 중심으로 구성된 핵잠 범정부협의체(TF)에 참여하며 핵잠 도입과 관련한 미국과 협의 채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한미는 미국으로부터 핵잠용 연료를 조달하기 위해 별도의 협정을 체결해야 할 가능성이 큰데 이와 관련한 실무 준비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도 지난달 전력정책국 산하에 핵추진잠수함획득추진팀을 설치했다.


외교·국방부가 각각 핵잠과 관련한 팀을 산하에 설치하되 범정부TF를 통해 업무를 조율하고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핵잠과 원자력, 조선 등 조인트 팩트시트에 담긴 안보 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 대표단은 이르면 이달 말 방한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im21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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