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체납왕 최은순 씨가 체납액의 절반을 납부한 것에 대해 '꼼수'라며 끝까지 추적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전국 1위 과징금 체납왕 최은순 씨는 암사동 건물을 지키고자 체납액 절반인 13억 원만 납부했다"며 "결국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어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해왔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며 "여기서 멈출 수 없고, 완납할 때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해내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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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 씨는 10일 오후 1시께 가상계좌를 통해 과징금 체납액 가운데 13억원을 납부했다. 압류 부동산에 대한 공매 공고 6일 만이다.

최 씨는 2020년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과징금 25억5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과징금 체납자 가운데 전국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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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3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명의신탁 계약을 통해 차명으로 사들이며 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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