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컴퍼니, SK해운 VLCC 10척 팬오션에 1조 매각
거래액 9737억원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포트폴리오 기업인 SK해운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10척을 약 9737억원에 팬오션 팬오션 close 증권정보 028670 KOSPI 현재가 5,260 전일대비 335 등락률 +6.80% 거래량 5,546,503 전일가 4,925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국내 선박 8척 호르무즈 해협 내 위치…장기운송 불가능 매출 줄듯" [특징주]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운임↑…해운주 '상승' [특징주] 美·이란 전쟁에 해운주 강세인데…현대글로비스만 급락 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10척은 국내 주요 화주와의 장기 화물 운송계약에 투입된 선박이다. 해당 계약 또한 팬오션에 함께 양도될 예정이다. SK해운은 이번 거래로 확보한 약 1조원을 신성장 동력 확보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앤코는 2018년 1조5000억원을 투자해 SK해운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후 운임 변동에 민감한 스팟(Spot) 사업 대신 안정적인 장기계약 위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해 왔다. 장기계약은 운항 원가 등에 일정 마진을 붙이는 구조로, 시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자인 카타르에너지와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우량 화주를 추가 발굴하고 친환경 선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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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당시인 2018년 733억원이던 영업이익은 2024년 기준 3957억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2317억원에서 6409억원으로 2.8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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