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장관 10일 무인기 사과에
靑 "남북 간 평화·공존 추구하고 있다"

靑 "통일장관 무인기 사과, 필요한 계기에 입장 낸 것…대승적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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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1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무인기 사과에 대해 "통일부가 필요한 계기에 입장을 낸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이재명 정부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이 아닌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고 있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상호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10일 평양 무인기 사건과 관련해 "북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정부 고위관계자 중 유감을 표명한 것은 정 장관이 처음이다. 당시 정 장관은 '무인기 유감 표명에 대해 청와대와 소통이 있었나'라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통일부 판단"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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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수사하는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같은 날 "접경지역에서 북으로 무인기를 날린 민간인 3명에 대해 기존 '항공안전법' 위반 외에도 형법상 '일반이적죄' 혐의를 추가로 인지했다"라고 발표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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