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피원하모니'가 캐시카우로
음악 IP 중심 사업구조 재편도 성장 모멘텀

피원하모니(P1Harmony). FNC엔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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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엔터 에프엔씨엔터 close 증권정보 173940 KOSDAQ 현재가 3,740 전일대비 40 등락률 +1.08% 거래량 13,148 전일가 3,7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에프엔씨엔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3월 새 앨범 발매 모멘텀" FNC엔터, 136억 손실 낸 걸그룹 레이블 'FNC W' 흡수합병 [e공시 눈에 띄네] 대우조선, 3542억원 규모 LNG 1척 수주(오후 종합) 테인먼트(FNC엔터) 소속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의 글로벌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장기 적자를 기록했던 FNC엔터가 올해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0년 데뷔 이후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온 피원하모니는 앨범, 투어, IP 사업 전반에서 성장 궤적을 이어가며 FNC엔터의 '차세대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원하모니의 2024~2025년 발매 앨범의 초동 판매량은 전작 대비 꾸준히 증가하며 누적 판매량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를 넘어 남미·유럽·호주 등으로 투어 지역을 확대하며 실제 유료 관객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북미 대형 에이전시와의 파트너십, KCON 및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출연, 현지 방송·디지털 채널 노출 확대 등은 피원하모니를 '해외에서 먼저 검증된 팀'으로 포지셔닝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이는 공연 회당 규모와 개런티, MD 판매 등 부가 매출 확대까지 동반하고 있다.

피원하모니의 수익 기여도는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2026~2027년에는 연간 콘서트 관객 수 및 관련 매출이 과거 대비 의미 있게 도약하는 레벨업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FNC엔터의 사업 구조도 변화하는 중이다. 과거 예능 매니지먼트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모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직·간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음악과 배우·드라마 등 IP 중심으로 사업 축을 재편하고 있다.


FT아일랜드, CNBLUE, 엔플라잉 등 기존 밴드 라인업도 안정적인 팬덤과 투어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성숙 IP의 안정성'과 '성장 IP의 레버리지'가 결합된 구조를 구축해 가는 모습이다. 이를 기반으로 과거의 불안정한 실적 구간을 마무리하고 구조적 턴어라운드를 시도하는 국면이라는 평가다.


실적 역시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증가하고, 영업적자는 15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올해에는 매출액 1103억원(전년 대비 13.2% 증가),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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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FNC엔터는 피원하모니를 핵심 성장축으로 글로벌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며 "피원하모니를 비롯한 음악 IP의 성장을 발판으로 과거의 불안정한 실적 구간을 마무리하고 구조적 턴어라운드를 시도하는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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