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열 춘천시장 출마 예정자, ‘2시의 데이트’
부산 하야리아 부지·대구 동대구역 현장 방문
춘천이 먹고사는 문제해결 랜드마크 건설 제안

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춘천시장 출마예정자)가 춘천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춘천시장 출마예정자)가 춘천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동대구역을 찾아 지역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정광열 전 부지사 제공

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춘천시장 출마예정자)가 춘천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동대구역을 찾아 지역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정광열 전 부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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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출마예정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현장과 함께하는 두시의 데이트'의 일환으로 부산과 대구의 주요 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춘천의 최대 과제인 캠프페이지 부지 활용, 전통시장 활성화, 춘천역세권 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성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부산을 찾은 정 출마예정자는 과거 미군 부대 부지를 도심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 '하야리아 부지(부산시민공원)'를 점검했다.

개장 10년 만에 누적 방문객 800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의 거점이 된 이곳을 통해 현재 춘천이 당면한 캠프페이지 개발의 이상적인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어 방문한 부평깡통시장에서는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 방안을 춘천 중앙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벤치마킹 모델로 검토했다.


또한, 대구의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방문해 민간자본 유치가 가져온 파급력을 확인했다. 동대구역은 연간 이용객이 2440만명에 달해 서울역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민간 주도의 복합 개발을 통해 일평균 유동인구 1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으로 실전 비즈니스 현장을 경험한 정 출마예정자는 "동대구역의 사례처럼 춘천역세권 개발 또한 단순한 공공 주도를 넘어 민간의 창의성과 대규모 자본을 결합해 지역의 지도를 바꾸는 랜드마크로 도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방 정부가 국비 지원에만 매달려 소규모 예산으로 사업을 쪼개 진행하다 보면 결국 '누더기 난개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지방 정부가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민간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주민 실익을 극대화하는 '진짜 개발'을 설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춘천시장 출마예정자)가 춘천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부신시민공원을 찾아 지역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정광열 전 부지사 제공

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춘천시장 출마예정자)가 춘천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부신시민공원을 찾아 지역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정광열 전 부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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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을 마친 정 출마예정자는 "부산과 대구의 성공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사람을 모이게 하고 먹고살게 할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의 결과였다"며 "이번에 확인한 성공 사례를 춘천 실정에 맞게 녹여내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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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 출마예정자는 최근 아침 거리 인사 등 일상 활동을 라이브로 중계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벽 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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