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통시장 매니저·배송서비스 인건비 지원
인천시는 전통시장 전문인력인 '시장 매니저'와 공동배송센터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통시장 상인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장 매니저는 상인회를 지원해 정부 공모사업 기획, 회계·행정 업무, 홍보와 이벤트 운영 등 시장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또 공동배송센터 배송 매니저는 시장 내 배송체계를 구축해 고객이 구매한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공모와 심사를 통해 시장 매니저 38곳(전통시장 24곳, 상점가 14곳)과 공동배송센터 12곳을 선정했으며, 시장 1곳당 1인에 대해 인천시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매니저 급여를 지원한다.
사업비 매칭 비율은 시비 50%, 군·구비 40%, 나머지 10%는 상인회 자부담으로 책정해 상인들의 책임 있는 참여를 유도하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각 군·구에 보조금을 교부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이란에 '토마호크' 얼마나 퍼부었길래…일본에 '당...
AD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터가 아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현대적 상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는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