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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인 상장된다니까"…'신종 스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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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응단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 25% 감소

"이 코인 진짜 곧 상장될 거라니까! 지금 투자하면 크게 한 몫 당긴다."


"지금 이 방에 계신 분들만 알려드리는 겁니다. 사이트 가입하시고 투자금 넣으세요."

경찰이 명절을 앞두고 최근 극심한 피해를 일으키는 신종 스캠(사기) 범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통적인 보이스피싱 범죄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투자리딩방 사기와 대리 구매(노쇼) 사기, 연애 감정을 악용한 로맨스 스캠 등 신종 범죄가 피해를 키우고 있어서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신고 및 상담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번호 '1394'를 통합 신고 대표번호로 운영한다. 숫자 1394는 '일상(13)을 구(9)하는 사(4)람들'을 의미한다. 챗GPT 생성 이미지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신고 및 상담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번호 '1394'를 통합 신고 대표번호로 운영한다. 숫자 1394는 '일상(13)을 구(9)하는 사(4)람들'을 의미한다. 챗GPT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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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설 연휴 통신사와 협업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요 신종 스캠 범죄에 대한 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tbn 교통방송 라디오를 통해 의심스러운 전화나 메신저 대화는 즉시 종료하자는 대국민 행동 캠페인 '어서 끊자'를 전개한다. 피싱 범죄 차단의 핵심은 범죄자의 연락을 초기에 과감히 끊는 것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통합대응단은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 범죄에 주로 쓰이는 대포폰, 악성 앱, 피싱 사이트 등 범행수단 차단에 주력해왔다. 범죄 이용 전화번호 차단은 484% 증가했으며, 악성 앱 차단 역시 317% 늘어났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보이스피싱 범죄는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줄었다.

문제는 신종 스캠이다. ▲투자리딩방 사기 ▲대리 구매(노쇼) 사기 ▲팀미션 부업 사기 ▲연애 빙자 사기 등 유형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투자리딩방 사기는 미리 만든 허위거래소 사이트나 앱을 이용해 조작된 수익률을 보여주며 피해자를 유인한다. 가짜 사이트를 통해 투자를 권유한 뒤 가로채는 방식인 만큼 피싱범이 보낸 인터넷 주소(URL)를 통해 접속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노쇼 사기는 공공기관·기업 등을 사칭하며 식당에 단체 회식을 할 것처럼 속인 뒤 특정 업체에서 고가의 주류 등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하는 유형이다. 건설업체에 대규모 발주를 할 것처럼 행세하는 경우도 있다. 피싱범이 대리 구매를 요청한 '특정 업체'는 피해자로부터 물품 비용을 송금받고 잠적한다. 업체를 지정한 대리 구매 요청은 사기로 봐야 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명절 연휴에는 교통 범칙금 조회, 택배 배송 조회, 경조사 알림 등을 빙자한 메시지로 개인정보와 금전을 뜯어내는 사기 범죄가 빈발한다. 경찰은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온라인 (중고) 거래 시 경찰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사기 의심 전화·계좌번호 조회 서비스'를 통해 사기 피해 발생 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신효섭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기존의 공공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신종 스캠 범죄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변에 피해가 의심되는 사례가 있으면 통합대응단(국번 없이 1394)으로 연락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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